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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5년 계약으로 스페인 복귀… AT 마드리드 유니폼 입는다

스포츠/축구

by Sports & Enter 2026. 8. 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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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의 핵심 이강인이 3년 만에 스페인 라리가 무대로 복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적 합의를 마치고 이강인과 2031년 6월 30일까지 5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향과도 같은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주전 입지를 다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다.

 

공식 발표와 함께 증명된 가치

구단 측은 이강인을 왼발잡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소개하며 뛰어나 시야와 볼 컨트롤, 패스 및 슈팅 능력을 강점으로 꼽았다.

입단 영입 영상에는 '날아라 슛돌이'라는 문구를 삽입해 유년 시절부터 이어진 성장 서사를 조명했다.

세부 조건은 공식 비공개이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너스 옵션을 포함해 4000만 유로(약 7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김민재에 이어 역대 아시아 축구 선수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대형 거래다.

이강인, 보너스 포함 4000만 유로 이적료로 AT 마드리드와 5년 계약 체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오랜 관심과 결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마요르카 시절부터 이강인의 기량을 눈여겨보며 지속적인 관심을 표해왔다.

PSG에서의 입지가 좁아진 이강인의 이적 시장 상황을 주시한 AT 마드리드가 전격적으로 영입을 완수했다.

유벤투스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 등 복수 구단의 관심이 이어졌으나 최종 선택은 AT 마드리드였다.

전술적 핵심 역할 수행 기대

이강인은 앙투안 그리즈만이 떠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채우거나 오른쪽 측면 윙어로 활용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라리가 4위를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팀 내에서 핵심 공격 자원으로 분류된다.

PSG에서 3년간 통산 124경기 16골 16도움을 기록했으나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이 51분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다.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베스트 11 선정으로 증명한 경기력

경기력 증명과 한국에서의 데뷔전 전망

이강인은 최근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팀의 32강 진출 실패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매체 '마르카' 선정 조별예선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꾸준한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주전 경쟁이 가능한 팀을 선택한 판단이 입증된 셈이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데뷔전은 8월 9일 한국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주전 확보라는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전성기 연령대에 맞춰 입단을 확정 지었다.

소비자 및 팬들 입장에서는 시메오네 감독 특유의 선이 굵은 전술 체계 내에서 이강인의 공격적 재능이 성공적으로 이식될지가 핵심 변수다.

다음 관전 포인트는 8월 방한 경기 및 시즌 개막전에서 부여받을 전술적 역할과 실전 호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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